원 장관은 업무개시명령 발동 요건에 대해 "현재 항만 장치율, 반출입률, 건설업계의 레미콘과 시멘트 공급이 3일째부터 중단됐다"며 "소비자 제품 운송이나 공사 공정 진행 차질이 하루가 갈수록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원 장관은 "이제 정부가 바뀌었는데 뗏법과 집단의 힘으로 국민이 어떤 손해를 입든 말든 일방적으로 집단의...
이어 “6월 파업에 이은 화물연대의 무기한 파업으로 인해 레미콘 생산공장에 시멘트가 공급되지 못해 80%의 소기업‧소상공인이 포함된 945개 중소레미콘 생산공장들은 레미콘생산 중단 처지에 놓여 있다”고 호소했다.
연합회는 “레미콘은 11월 기준으로 하루에 약 70만㎡가 건설‧토목공사현장에 공급되고 있다”며 “화물연대의 파업으로 시멘트 공급차단이...
시멘트 업계 피해 464억 원 달해…레미콘·건설 전방산업에 영향이창양 산업부 장관, 아세아시멘트 제천 공장 찾아 피해 상황 점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총파업으로 전국 곳곳에서 물류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특히 시멘트 업계의 경우 저장고 부족으로 약 7일이 지나면 생산마저 중단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시멘트 산업이 레미콘, 건설...
레미콘 업계에서는 화물연대 파업에 엄정하게 대응해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촉구했다.
배조웅 레미콘 전국협동조합 연합회장은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손실이 하루 617억 원 정도 발생하고 있다. 생산 중단으로 인해 2만3100명 정도가 일자리 놓고 있다"며 "화물연대 불법 파업이 언제까지 될는지는 모르겠지만 엄정하게 대응해서 이 문제가 잘...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28일 건설업계와 시멘트, 레미콘 업계를 만나 건설산업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 차관은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건설업계, 주택건설업계 및 시멘트, 레미콘 업계를 만나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에 따른 건설산업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차관은 주요 건설자재의 생산 및 운송...
그는 이어 “오늘부터 대부분 공장이 셧다운되어 중소소상공인들인 레미콘 사업자의 피해는 물론이고 일용직 근로자들의 생계마저 위협받고 있다”며 “철강도 현대제철 등 전국 5개 공장 출하가 늦어지고 있으며, 현대차와 기아차는 직원들이 직접 완성차를 개별탁송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성 의장은 “사료공급의 지연에 따른 축산농가의 피해는 어찌할 것이냐”고...
그러면서 "국가 경제의 혈관을 동맥 경화시켜 민주노총의 정치적 목적을 이루려는 불손한 파업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정부와 국민들의 단호한 대응만이 화물연대의 불법행위를 멈출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국민의힘 정책위는 오후 2시 '레미콘업계요청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로 인한 위기상황 점검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응...
28일 대한건설협회와 대한전문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한국시멘트협회,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한국레미콘공업협회 등 6개 단체는 연합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지금 우리 건설·자재업계는 글로벌 공급망 차질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물가, 고금리, 유동성 부족 등 대·내외적 요인으로 큰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엄중한 경제위기 상황에서...
때는 신속히 업무개시명령을 내려 국가물류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화물연대 총파업 사흘째인 지난 26일 기준 시멘트업계는 464억 원의 누적 손실을 기록했다. 레미콘업계도 시멘트 출하 중단으로 이날 부터 생산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했다. 시멘트와 레미콘 생산 중단으로 건설현장의 피해는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했다.
정부는 파업이 이어질 경우 시멘트·레미콘 등 피해가 큰 업종에 대해 선별적으로 업무개시명령을 내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9일 국무회의에서 업무개시명령이 심의·의결된다면 2004년 도입 이후 첫 발동 사례가 된다.
이 부대변인은 “집단의 힘으로 민생과 국민 경제를 위협하는 것에 대해 정부는 국민 안전과 편익, 국민의 편에서 대응할 수밖에 없단 점을...
특히 정부는 파업이 이어질 경우 시멘트·레미콘 등 피해가 큰 업종에 대해 선별적으로 업무개시명령을 내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오는 29일 국무회의에서 업무개시명령이 심의·의결된다면 2004년 도입 이후 첫 발동 사례가 된다.
주유소 재고 물량 부족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에너지 분야는 아직 가시화된 피해가 나오진 않고 있으나 파업 장기화 시 큰 혼란이...
정부는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특히 시멘트·레미콘 등 피해가 큰 업종에 대해 선별적으로 업무개시명령을 내리는 방안을 검토하며 노조를 압박하고 있다. 오는 29일 국무회의에서 업무개시명령이 심의·의결된다면 2004년 도입 이후 첫 발동 사례가 된다.
다만 의결 이후 차주 개개인에 이 명령을 전달하는 절차가 남아 있고, 운송 거부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다는 점을...
정부는 파업이 이어지면 시멘트·레미콘 등 피해가 큰 업종에 대해 선별적으로 업무개시명령을 내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9일 국무회의에서 업무개시명령이 심의·의결된다면 2004년 도입 이후 첫 발동 사례가 된다.
원 장관은 "빠르면 다음 주 중으로는 업무개시명령이 발동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당장에라도 할 수 있도록 실무 준비를 마쳤다...
이에 시멘트 운송 차질로 레미콘 품귀현상이 발생해 타격을 입는 건설현장이 발생하기 시작했고 이번 주 초부터 현장 피해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 울산 공장 등 자동차 생산공장 카캐리어가 대부분 운행을 중단해 로드탁송(판매용 차량을 운전해 운송)을 하고 있고 철강은 화물차를 이용한 출하는 거의 진행되지 않아 철도ㆍ해상운송만 진행...
정부는 파업이 이어지면 시멘트·레미콘 등 피해가 큰 업종에 대해 선별적으로 업무개시 명령을 내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원 장관은 "빠르면 다음 주 중으로는 업무개시 명령이 발동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당장에라도 할 수 있도록 실무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화물연대는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이응주 화물연대 교육선전국장은...
정부는 파업 장기화 시 시멘트·레미콘 등 피해가 큰 업종에 선별적으로 업무개시명령을 내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업무개시명령은 2004년 도입 이후 한 번도 시행된 적이 없다.
화물연대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응주 화물연대 교육선전국장은 "대화와 교섭으로 풀어나가야 하는데, 정부가 업무개시명령을 겁박과 압박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은 유감...
이날 본격적으로 분양 일정에 돌입한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올림픽파크포레온) 재건축 사업장의 레미콘 타설이 중단됐다. 또 현대제철에선 총파업과 동시에 출하가 중단됐고 하루 출하량인 철강 제품 5만 톤(t)이 그대로 쌓여있다.
정부는 산업계 피해가 퍼지자 본격적으로 업무개시 명령 발동 준비에 나서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저녁 "무책임한...
레미콘업계는 파업 전 재고 확보를 해놓았지만, 시멘트 출하 전면 중단으로 다음 주 월요일부터 생산 차질이 올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시멘트ㆍ레미콘업계에 따르면 하루 시멘트 출하량인 20만 톤 중 18만 톤이 운송되지 못했다. 부산 등 남부지역의 유통기지에서 약 2만 톤 내외의 일부 물량이 레미콘 공장으로 이동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충북과 강원 등...
특히 파업에 대비해 생산제품을 조기 출하하고 공장 내외 적재공간을 넓히는 등 주요 업종별 대응 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에 따르면 첫날 시멘트와 철강 분야는 업체별로 출하가 일부 있었고, 기타 업종에선 눈에 띄는 피해가 없는 상태다. 시멘트는 레미콘 등 최종 수요처의 적재능력이 줄어 건설현장의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
산업부는 "향후...
업계는 파업이 3일 이상 이어지면 레미콘 및 건설현장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10일 이상 진행될 시 생산라인 중단 위기에 처한다고 토로했다.
시멘트업계는 이번 파업이 6월 파업보다 피해 규모가 클 것으로 바라봤다. 8일간 진행된 지난 화물연대의 운송거부로 업계는 1061억 원 손실을 본 바 있다. 한국시멘트협회는 파업 관련 입장문에서 “통상적으로 9월~12월 초 시멘트...